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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보건대학원이 남학생에게 사각팬티를 착용할 것을 권고했다.

 

동 대학원이 2007~2017년 656명의 남성을 대상으로 연구를 실시한 결과 연구 참여자의 53%는 헐렁한 사각팬티를 착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헐렁한 속옷을 입은 남성 그룹의 정액 포본 농도가 꽉 끼는 속옷을 입은 남성 그룹보다 25%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에서 특히 정액 내 정자 수는 17%가 더 많았으며 활발히 움직이는 정자도 33%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지만, 정자의 형태나 DNA 질 등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런 결과가 나타난 이유로 고환 주변의 온도가 달라지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됐다. 꽉 끼는 속옷은 몸에 달라붙어 고환의 온도를 높이지만 헐렁한 속옷은 온도를 낮추기 때문에 고환을 차게 유지해 준다는 것이다. 또한 연구참가자 304명에서 채취한 혈액표본에서는 모낭을 자극하는 호르몬(FSH: follicle stimulating hormone)이 14%나 적은 것으로 나타나 신빙성을 높여주고 있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속옷과 같은 단순한 생활습관 변화로 남성의 생식능력을 높일 수 있다며 정자의 전체 개체수가 바뀌는 데는 약 3개월 정도가 걸린다고 말했다. 

 

 

출처: https://www.hsph.harvard.edu/news/press-releases/does-underwear-style-affect-sperm-produ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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