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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이 29일 발표한 '가계금융·복지조사로 본 가구의 동태적 변화 분석'에 따르면 지난 2011년부터 2014년까지 4년 동안 한 해라도 빈곤을 경험한 비율은 28.2%로 집계됐다. 국민 10명 중 3명은 지난 4년간 적어도 한 해라도 빈곤을 경험한 셈이다.

 

이번 조사에서 가구의 균등화 처분가능소득이 중위소득의 절반에 못 미칠 경우 상대적 빈곤으로 분석하고 있다.

 

4년 동안 빈곤이 지속된 비율도 9.1%나 됐고, 1년만 빈곤했던 경우는 10.2%, 2년 5.8%, 3년은 4.1%였다.

 

1년동안 잠시 자금사정이 악화된 경우가 가장 많지만 현실적으로 빈곤탈출이 어려운 계층이 많았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2011년(1차년) 빈곤하지 않았다가 2014년(4차년) 빈곤 상태로 빠진 빈곤진입률은 8.4%나 됐다.

 

종사상 지위별로는 무직자·주부·학생을 포함하는 기타(20.4%)가 빈곤 진입률이 높았다. 이어서 자영업자(9.1%)와 임금근로자(6.9%) 순으로 조사되어 자영업자들이 메르스 사태 등으로 인한 경기 악화의 직격탄을 맞은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출처: 보도자료 http://kostat.go.kr/portal/korea/kor_nw/2/4/1/index.board?bmode=read&bSeq=&aSeq=351710&pageNo=1&rowNum=10&navCount=10&currPg=&sTarget=title&s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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