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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에서 임대아파트에 거주하던 한 가족이 아이들의 층간 소음 발생으로 관리사무소로부터 퇴거 안내(eviction notice)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4살, 2살 및 신생아 등 자녀가 3명인 이 가족은 지난 4주간 아이들의 뛰기, 고함, 달리기 등으로 아래 층으로부터 불평이 접수돼 관리사무소에서 3주 내에 이사를 가라는 요청을 접수했다고 캐나다 공영방송에 전했다.

아빠는 재택 근무 중이고 엄마는 신생아와 아이들을 돌보는 이 가족은 소음을 줄이기 위해 아이들과 다양한 놀이를 했지만 아이들은 역시 아이들이라며 주위의 이해가 부족함에 아쉬움을 표했다.

 

온타리오주 임대차위원회(Ontario's Landlord and Tenant Board)는 비상 시국을 맞아 지난 3월 16일부터 진행되는 모든 절차가 유예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심각하고 지속적인 건강 또는 안전 문제(serious and ongoing health or safety issue)가 아니라면 퇴거 청문회나 퇴거 명령서 발급 등에 대해 진행하지 않고 있다고 공지하고 있다.

 

이 가족은 이런 내용을 알고 있으나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은 이 상황에서 그냥 거주할 수 있도록 호소하기 보다는 아이들이 건강히 뛰놀며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내용이 온라인에 게시되자 누리꾼들은 육아를 잘못(bad parenting)하고 있다며 아이들이 소리치고 비명을 지르는 것을 허용하는 방식은 안 된다는 의견에 대부분 동감하고 있으며 부모의 현 상황에 공감을 표하는 의견은 극소수로 나타났다.

 

출처: http://www.sjto.gov.on.ca/ltb/covid-19/

 

참고: 

https://www.cbc.ca/news/canada/ottawa/eviction-notice-family-ottawa-1.5600124

https://www.msn.com/en-ca/news/canada/family-facing-eviction-over-noisy-kids-during-pandemic/ar-BB157s6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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