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정보기업인 구글(Google)의 사회망서비스(SNS: Social Network Service)인 ‘구글 플러스’(Google plus)가 사용자 5,200만명의 개인정보가 앱 개발자 등 제3자에게 노출돼 서비스 종료일이 앞당겨지게 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1월 중 6일간에 걸쳐 구글 플러스 기본코드 업데이트를 했는데, 새로 발견된 소프트웨어 버그(오류) 탓으로 이 과정에서 사용자 이름과 이메일 주소, 실제 거주지 주소, 직업, 나이 등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전해지면서 소비자 버전의 구글 플러스 서비스를 당초 예정인 8월보다 4개월 이른 내년 4월 폐쇄하기로 했다.
지난 10월에 이미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인해 구글 플러스의 사용자 정보 노출 사고가 발생했지만 당시의 사용자 수는 50만 명에 불과했었다.
구글은 소프트웨어 버그에 영향을 받은 사용자들에게 개인정보 보호 관련 메시지를 보낼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출처: https://www.blog.google/technology/safety-security/expediting-changes-google-plus/
참고:
https://twitter.com/ReutersUS/status/1072287542437908480
https://9to5google.com/2018/12/10/faster-google-plus-shutdown/
https://www.nytimes.com/2018/10/08/technology/google-plus-security-disclosure.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