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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토안보부(Homeland Security)는 지난해를 기준으로 미국입국 당시 허용된 날짜를 초과하여 불법으로 미국에 머문 캐나다인은 약 93,000명이라고 밝혔다. 2016년의 12만 명 수준에서 많이 감소한 수치다.

 

그러나 이 수치는 다른 나라보다도 훨씬 많은 것으로 미국에 합법적으로 입국한 이후에 허용된 체류기간을 초과하여 불법으로 거주하는 외국인들 중에서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는 나라가 캐나다인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이 멕시코와의 사이에 장벽을 치려는 요즘 멕시코인들보다도 캐나다인들이 더 많이 미국에 불법으로 체류하고 있는 것이다. 멕시코의 경우에는 비자에서 허용된 기간을 넘긴 사람의 수가 47,000명으로 캐나다의 절반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한 해 동안에 미국에서 불법으로 장기체류한 외국인의 수는 60만 명이 넘는 것으로 파악됐지만 실제로는 이 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사실상 일단 합법적으로 입국한 이후 허용된 기간보다 더 오래 머무는 사람들이 불법이민자들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수치상으로는 캐나다인의 불법체류가 최대지만 지난 한 해 동안에 미국을 방문한 캐나다인의 수는 920만 명에 달한 것을 감안하면 약 1%에 해당되는 것으로 멕시코의 290만 명 방문에 47,000명인 경우와는 비교가 되지 않게 적은 비율이다.

 

2017년에 미국에서 추방 명령을 받은 캐나다인의 수는 353명이며 멕시코의 경우는 13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캐나다인들과 한국인들은 미국 입국시 6개월을 머물 수 있지만 미국에서 정해진 기간 보다 6개월 이상을 불법체류한 경우 3년 동안 미국입국이 금지될 수 있으며 1년 이상을 불법체류할 경우에는 10년 동안이나 미국에 입국하지 못할 수도 있다. 또한 며칠만 초과되도 미국 입국이 금지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출처: https://www.dhs.gov/news/2018/08/07/dhs-releases-fiscal-year-2017-entryexit-overstay-report

 

참고: 

https://nationalpost.com/news/politics/canadians-not-mexicans-represent-largest-number-of-visa-overstays-in-the-u-s-according-to-department-of-homeland-security

https://www.ctvnews.ca/canada/more-canadians-in-u-s-overstayed-visas-than-any-other-foreigners-last-year-report-1.4047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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