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금융그룹인 모건스탠리의 앤드류 시츠(Andrew Sheets) 자산배분 전략가가 다음 달 경기 회복이 본격화되면 전통적 안전자산들이 하락 위험에 빠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다가오는 3월과 4월의 경기 회복과 물가 상승을 부르는 요소로 코로나 감염세 대폭 축소, 추가 부양책 통과, 글로벌 성장 가속화 등 세가지 요인을 촉매제라고 전망했다.
즉 코로나 신규 감염자가 4월 말까지 현재보다 50% 이상 줄어들고 백신으로 인해 입원율이 떨어지며, 미국의 추가 재정부양책인 의회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해 규모가 더 커지면 경제 성장률은 상향될 것이며, 미국 재무장관이 추진하는 '고압 경제'의 영향으로 세계 경제 지표들의 개선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는 것이다.
경기 회복으로 인해 인플레이션이 발생할 수 있지만 일시적으로 높게 나타나고 장기적으로는 적당한 수준에서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따라서 경기 회복 및 물가 상승을 예상한 수혜자산 투자(Reflation trade)가 가속화되면 금, 스위스화, 미국 채권 등이 전통적으로 안전자산이라 간주됐더라도 하락 위험이 커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를 위해 순환투자와 원자재에 대한 투자가 선호될 것으로 전망했다.
출처: https://twitter.com/MorganStanley/status/1362898501512925188
https://www.morganstanley.com/ideas/thoughts-on-the-market-sheets
https://twitter.com/BLS_gov/status/1362076845529849862
참고:
https://www.zerohedge.com/markets/three-catalysts-reflationary-overshoot-loom-over-next-month
https://www.bloomberg.com/news/articles/2021-02-22/strategists-pick-commodities-as-a-favorite-way-to-play-reflation
https://www.businessinsider.com/trade-strategy-ideas-rotation-out-safe-havens-morgan-stanley-202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