퀘벡주에 이어 코로나19 사태가 더욱 악화되는 온타리오주가 12일 재택(Stay-at-home) 명령을 발령하고 2차 긴급사태를 선포했다.
이번 선포는 신규 확진자수가 연일 기록을 경신하며 병원 수용인원이 포화상태에 이르렀기 때문으로 더 이상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주민들은 필수 활동을 제외하고는 집에 머물러야 한다. 이번 명령은 목요일인 14일 자정부터 28일간 시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일반인들은 식료품과 약품 구입, 의료 목적 병원 방문, 필수업종 근무 등을 제외하면 집에 머물러야 하며 재택근무를 독려하고 필수업종의 영업시간도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제한된다.
실외 모임인원은 기존 10명에서 5명으로 제한되며 특히 집단감염이 심한 토론토, 필, 요크, 해밀턴, 윈저-에섹스 지역에서는 대면 수업 2월10일까지 금지된다.
다만 퀘벡주처럼 주 전역에 걸친 야간통행금지는 이번 조치에 포함되지 않았다.
출처: https://news.ontario.ca/en/release/59922/ontario-declares-second-provincial-emergency-to-address-covid-19-crisis-and-save-liv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