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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신용카드 발급 기관 중 하나인 캐피탈원(Capital One)에서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

 

미국에 본사를 둔 금융사 캐피털원(Capital One)은 자사가 관리하던 고객의 개인정보가 해커에 유출된 사실을 인지하고 경찰에 신고했다고 29일 밝혔다.

 

캐피털원은 이번 사고의 피해 규모가 캐나다측 600만 건과 미국측 1억 건이라고 발표했다.

 

범인은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올해 3월 22일과 23일에 캐피털원 서버에 접속해 정보를 빼냈으며 회사측이 캐피털원이 피해 사실을 알게 된 시기는 범행 후 4개월이 지난 7월 19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미국 연방경찰(FBI)과 함께 수사를 벌여 주범과 공범을 붙잡았고 피의자는 29일 첫 공판에 출석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캐나다의 고객은 사회보장번호(SIN)까지 유출되었으며 피해자는 100만 명에 이르고, 여기에는 이름, 주소, 우편번호,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출생일, 개인이 신고한 연간소득액을 포함해 2005년부터 2019년초까지 은행이 수집한 모든 정보가 함께 노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 정보는 신용카드 발급 신청 과정에서 수집된 것으로 신용점수, 신용한도, 월간 카드 사용액, 대금 연체 여부도 해커 손에 넘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캐피털원은 신용카드 번호나 인터넷 접속을 위한 로그인 이름과 비밀번호 등은 유출되지 않았다며 고객의 안심을 당부했으나 해커의 손에 들어간 정보는 고객의 우려를 자아내기에 충분히 자세한 내역이다.

 

캐나다의 도매유통점인 코슷코는 캐피털원의 신용카드만 결재수단으로 사용하고 있어 관련해 피해가 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출처: https://twitter.com/CapitalOneCA/status/1156009649289609216

https://www.capitalone.ca/facts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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