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밴쿠버에서 출발해 호주 시드니로 향하던 에어캐나다 여객기가 심한 난기류를 만나 승객 등 30여명이 다친 사고가 발생했다.
총 269명의 승객과 15명의 승무원이 탑승했던 것으로 알려진 이 여객기는 강한 난기류에 급강하하면서 승객 등 35명이 다쳤고 하와이 호놀룰루 공항에 비상착륙했다. 부사장 가운데 20여명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갑작스런 난기류로 미리 경고가 없었기 때문에 안전띠를 매지 않았던 승객들 절반이 동시에 머리를 천장에 부딪친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승객은 이 충돌로 천장의 비상 산소마스크가 떨어지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에어캐나다의 누리집 미디어센터나 트위터에는 사고 관련 내용이 현재까지 올라오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하와이 교통부는 에어캐나다 AC33편이 11일 오전 6시 45분에 착륙했다고 확인했다.
YVRVANCOUVER, CANADA
HNLHONOLULU, HI
left GATE D51Vancouver Int'l - YVR
landed atDaniel K Inouye Intl - HNL
THURSDAY 2019-JUL-1112:33AM PDT
(on time)
THURSDAY 2019-JUL-1104:05AM HST
(7 hours 46 minutes early)
출처:
https://flightaware.com/live/flight/ACA33/history/20190711/0700Z/CYVR/PHNL
http://hidot.hawaii.gov/blog/2019/07/11/hdot-information-on-air-canada-flight-33/
참고:
https://www.cbc.ca/news/canada/air-canada-turbulence-injuries-1.5208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