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의 경제가 강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에도 불구하고 캐나다 국민의 상당수는 생활비에 대한 걱정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공영방송은 설문조사를 통해 응답자 가운데 32%가 생활비가 현재 가장 우려되는 경제 상황이라며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표시했다고 보도했다.
캐나다인의 83%는 식품, 전기 및 가스 요금 등의 기초 생활비에 대해 고민하고 있으며 과다한 주택 비용이나 은퇴 후 생활비에 대해서도 50% 이상의 주민이 우려를 표했다.
특히 응답자의 10%는 재정적으로 상당히 어려운 처지라고 밝혀 기본생활 자체가 쉽지 않은 국민이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런 추세를 반영하듯 알버타주의 공영방송은 9월부터 생활비 부분에 대해 집중 조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캐나다인의 고민 항목 비율 | |
항목 | % |
생활비 | 32 |
기후변화 | 19 |
건강 | 10 |
이민 | 8 |
국제관계 | 7 |
사회불평등 | 6 |
구직 | 5 |
공공안전 | 3 |
보도의 진실성 | 3 |
테러 | 2 |
인종차별 | 1 |
참고:
https://www.cbc.ca/news/business/anxiety-cost-of-living-canada-economic-data-1.5192401
https://www.cbc.ca/news/politics/cbc-election-poll-1.51880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