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물가가 지난 해에 비해 2.4%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캐나다 통계청은 19일 올 5월의 소비자 물가 지수가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2.4% 올랐다고 발표했다. 월 기준으로는 4월에 비해 2.0% 상승한 것이다.
휘발유를 제외한 물가는 더 올라서 2.7%나 상승한 것으로 이는 주로 식품과 내구재가 상승한 데 기인한 것이다.
가게에서 구입하는 식품 가격은 1년새 무려 4.0%나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 4월에 비해 3.0%나 상승한 것이다.
교통비용도 물가를 높이는 데 한 몫한 것으로 드러났다. 3.1%나 오른 지수는 다른 물가를 견인하는 데 힘을 보탰다.
내구재 지수는 지난 해에 비해 2.5%가 올라 평균을 웃돌았다.
한편 물가가 많이 오른 지역은 비씨주로 2.6%가 올라서 서민들의 삶을 더 팍팍하게 만들었다.
출처: https://www150.statcan.gc.ca/n1/daily-quotidien/190619/dq190619a-eng.htm?HPA=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