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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에서만 제한적으로 가능했던 한국에서의 해외 송금이 내년 상반기부터는 증권사와 카드사에서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들 증권사와 카드사에 한국 정부가 해외 송금업을 허용할 예정으로 경쟁이 되어 해외 송금 수수료 인하 가능성이 높고 이에 따라 해외송금 수수료를 절약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해외 송금업이 허용되면 일부 카드사의 경우 수수료를 1%대로 낮추는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일부 증권사는 아예 수수료를 면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해외송금업이 큰 수익을 남길 수 있는 영역은 아니지만, 고객 및 시장 확보 차원에서 추진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 업계의 입장으로 전해졌다.

 

증권사나 카드사에서는 시중은행과 다른 해외 송금망을 이용하므로 수수료 면제 또는 인하가 가능한데 기존 시중은행은 일종의 중개망인 ‘스위프트(SWIFT)’를 통해서만 보내야 하고 해외은행으로 계좌 정보 등 전문도 보내야 하므로 송금·수취 수수료 외에도 중개 수수료와 전신료 등이 추가되어 비용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즉 중개은행을 거치지 않게 되므로 수취인이 직접 수취하게 되고 이에 따라 비용이 절감될 수 있다.

기존 시중은행의 경우에는 송금은행과 중개은행, 중개은행과 수취은행 사이에 송금수수료 및 전신료와 중개수수료가 각각 발생하게 되고, 수취은행과 수취인 사이에 수취료가 발생되어 비용이 높은 구조였다.

 

 

해외송금 절차

 

기존 시중은행: 송금자-->송금은행-->중개은행-->수취은행-->수취인

 

증권사, 카드사: 송금자-->송금증권사,카드사-->기존 자체네트워크-->수취인

 

한편, 한국의 금융감독원은 지난 해 7월부터 소액해외송금업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고, 올 7월부터 등록, 보고, 신고에 대한 자료를 배포했다. 이에 따라 증권업과 카드업계, 저축은행 등에서는 역차별 논란이 불거져 왔었다. 지난 2015년 기획재정부는  '외국환거래법 시행령 및 거래규정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증권사와 보험사 등 비은행 금융사들도 개별금융업 법령에서 금지하지 않은 모든 외환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했다.

 

 

출처: http://www.fss.or.kr/fss/kr/bbs/list.jsp?bbsid=1500337817006&url=/fss/kr/1500337817006

 

참고:

http://www.fnnews.com/news/201512101520566677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8&no=603807

https://news.joins.com/article/23008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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