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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차별적이라 성중립적으로 바꿔야 한다는 의견을 반영해 캐나다 국가 오캐나다(O Canada) 국가 수정 법안이 캐나다 국회 상원을 지난 31일 통과했다.

 

이 법안은 지난 2016년 6월 하원에서 압도적 찬성으로 통과된 후 18개월 만에 상원을 통과해 캐나다의 국가 원수인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을 대리하는 캐나다 총독의 공식 승인 절차만을 남겨두고 있다.

 

이번 법안은 오 캐나다(O Canada)의 두 번째 소절 “그대의 아들들(all thy sons)의 명령대로”를 “우리 모두(all of us)의 명령대로”로 바꿔 성중립적으로 하자는 것이다.

캐나다 국가는 1908년 발표됐는데 정식으로 국가로 채택된 시기는 1980년이다. 당초 원곡에는 ‘아들’이라는 단어가 없었으나 1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참전 군인을 지칭하는 표현으로 ‘아들’이 추가된 것으로 알려졌고, 1980년 이후 개사를 위한 법안이 총 12차례 의회에 제출됐었으나 번번이 하원에서 부결됐었다.

 

이번에 통과된 법안은 2016년 1월 자유당 모릴 벨랑제 의원이 발의해 토의를 거쳐 6월에 압도적으로 하원을 통과한 바 있다.

 

만약 공식 승인이 올림픽 이전에 이뤄지면 평창올림픽에서 바뀌어진 캐나다 국가를 부르게 된다.

 

참고:

http://www.cbc.ca/news/politics/anthem-bill-passes-senate-1.4513317

https://globalnews.ca/news/3999556/senate-approves-gender-neutral-wording-ocana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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